기사 메일전송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 김은미
  • 등록 2023-09-28 13:57:21

기사수정
  • 국토부, 추석 앞두고 주요 교통 현장 찾아 특별교통대책 점검 및 관계자 격려

김오진 제1차관, 백원국 제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주요 교통 현장인 고속버스터미널 및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추석 하루 전인 27일 KTX 열차에 오르는 귀성객들

김오진 제1차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고속버스 특별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임시공휴일과 이어져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속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차량은 물론 대합실,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시간 운전에 따른 과로, 과속,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교육과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주요 버스 터미널에서 안전관리 전담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면서, 연휴에도 교통현장을 지켜야 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전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백 차관은 구로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철도 특별수송 대책을 보고받은 뒤, 신호제어 시스템, CCTV 등 철도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일선 관제사들을 격려했다.

 

백 차관은 선임관제사들과 악수하며, “추석 연휴 동안 약 120만 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리하고 안전한 수송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고, “연휴에도 귀성하지 못한 채 철도안전을 위해 근무하시는 관제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이어, 교통센터를 찾은 백 차관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고속도로 추석 특별관리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긴 연휴기간 동안 철저한 교통상황 관리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혼잡이 예상되는 도로는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초동대처를 철저히 하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역을 방문하여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보고받고 열차 플랫폼, 연결통로 및 운전실 등 주요 시설과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강 위원장은 한국철도공사의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보고받은 후“연휴기간에도 국민들의 귀성·귀경길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연휴도 국민들께서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차장애, 운행지연 등의 우려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열차 운행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강 위원장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에게“서울역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혼잡역사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역사 내 질서 유지를 위한 동선 분리 등 사고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관악구, 대입 수시 전략 특강 개최...5월18일 대강당서 관악구가 2025년도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8일(토) 1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관악구가 2025년도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8일(토) 1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올해는 ...
  2. 관악구,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나선다 관악구가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 관악구가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먼저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인권지킴이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인권과 관련된 전문가(▲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명 ▲노인맞춤돌봄
  3.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재출범…하천 정화 활동 실시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
  4. 강서구, 미취업 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서울 강서구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 서울 강서구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토익 응시료는 올해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4,500원이 인상된 5만 2,500원이고, 대표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 응시료도 5,900원이 인상된 8만 4,000원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가운데는 경제적 부담으로
  5.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출범…복지망,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마포형 복지전달체계로, 마포구 민선 8기가 구민과의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난 4월 26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마포형 복지전달체계로, 마포구 민선 8기가 구민과의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난 4월 26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실뿌리복지`는...
  6.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대면급식 재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운영하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365)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급식 서비스를 4월 29일 재개했다. 이 기간에 대면 급식의 공백은 비대면 도시락 배달 서비스로 세심하게 채워왔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대면급식 재개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우리는 어르신들께
  7. 충남교육청 인공지능·교육정보기술 활용한 미래형 영어교육과정 실천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우수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정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영어교욱과정 실천 이날 배움자리에는 충남초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초등영어교육 연구에 관심을 가진 초등교사 120여 명이 참여했다. 비주얼씽킹 전문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