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오는 31일 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2층에서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과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이전·조성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각각 운영되었던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암사동)과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천호동) 시설을 통합하였다. 특히, 기부채납 받은 시설로 이전해 약 1억 6천만 원의 임차료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단장한 시설은 전용면적 총 801.81㎡(242평, 2층) 규모이다. ▲청년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 ▲상담실 ▲프로그램 강의실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하였다.
두 시설 간 통합 이전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교류 활동 및 사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집적화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청년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시설의 통합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센터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 청년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두 시설을 간단히 소개하면, 서울청년센터 강동 오랑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종합 상담 및 자원 연계, 정보제공,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에게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사무공간 등을 제공한다.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