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형화재 예방 위해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현장점검
  • 김은미
  • 등록 2023-04-26 14:19:25

기사수정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25일 오후 화재취약대상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현장 점검
  •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양주소방서장 등 10명 방문
  • 화재 취약 요인 점검 및 관계인 자율안전 점검 당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후 화재 취약 요인 점검을 위해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을 대상으로 양주소방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형화재 예방 위해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현장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

이번 안전 점검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기간 중 대형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관계인의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은 지난 2021년 양주시 덕계동 공장과 용인시 기흥구 공장을 통합 이전하며 은현면 일대에 총 11개 동 연 면적 약 6만 8천여㎡로 조성된 대규모 공장이다. 종사원 약 550여 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도 보관 취급되고 있어 대규모 화재와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 집중 관리 중인 곳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들은 뒤 생산시설 및 화재 취약 지점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피난설비,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공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생산시설의 규모가 크고 곳곳에 화재 위험 요소가 있는 만큼 평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일일점검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2.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3.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4. `57대 1` 경쟁 뚫은 80팀, 한강서 멍때리기 승부 펼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80팀 128명이 참가하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열고, 시민투표와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잘 멍때리는’ 시민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모습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경쟁하는 특별한 대회가 오는 주말 ...
  5.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교체는 새벽 쿠데타… 내란 본당 자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전격 교체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
  6. 옹진군 덕적면, 죽노골 해변 해양환경정화 `클린업데이` 실시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에는 면 직원과 이장단, 일자리 참여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참
  7.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개막…"기후위기, 스크린으로 말하다" 환경재단은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며,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예술로 풀어내는 탄소중립 실천형 영화제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