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기부, 이음5G(5G 특화망) 융합서비스 발굴·확산한다...산업 디지털 혁신 추진
  • 조남호
  • 등록 2023-04-18 15:58:54

기사수정
  • 이음5G(5G 특화망) 기반 B2B 서비스 활성화·28GHz 산업융합 기반 조성 위한 4개 과제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국정과제인 ‘5G 특화망 및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간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연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음5G 융합 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지원하는 `이음5G 실증사업`을 4월 19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특화망 및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이음5G 실증사업`을 4월 19일 공모한다.

먼저,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전 산업분야에서 저지연과 높은 보안성을 지닌 이음5G(5G 특화망)의 특성을 활용한 이음 B2B 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적용·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민간의료와 제조 분야에 각 1개의 과제를 선정해 증강현실(AR) 기반의 수술 가이드와, KF-21 제조·설계·시험 환경의 디지털화를 위한 융합 서비스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전에 실시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조, 물류 및 수송의 2개 분야와 1개의 자유 분야에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약 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8GHz 산업융합 확산’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대용량 실감형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품질의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2년을 사업기간으로 운영되며, 작년에는 교육과 문화 분야에 각 1개 과제를 선정해 3D 홀로렌즈를 활용한 의료 교육훈련 서비스와 몰입·실감형 가상체험 어트랙션 서비스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기업들이 서비스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1개 과제에 대해 자유 공모를 진행해 2년간 총 약 36억원(약 18억원/년)을 지원한다. 더불어, 개발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해 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이 28GHz 융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실증사업의 성과가 전 산업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정된 컨소시엄이 ‘이음5G(5G 특화망)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서비스의 주요 내용을 이음5G 관련 기업들에게 공개 ▲개발된 서비스를 최소 2년 이상 유지하도록 해 이음5G 초기 시장 창출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거 28GHz 상용망 주파수를 받은 이동통신3사 및 그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한정해, 신규사업자 발굴과 중소사업자 참여 확대를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과기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앞으로 국내외에서 초고속·저지연 서비스가 가능한 이음5G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돼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산업분야에서 이음5G를 적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확산해 새로운 사업자의 참여와 서비스 구축 경험을 확대해 나가 우리나라가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조성` 출차 경보장치 설치 사업 실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교내 차량 진출입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출차 경보장치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교내 차량 진출입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출차 경보장치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출차 경보장치 설치 사업`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내 드나드는 교직원 ...
  2. 천안시, 자전거 보관대·무단 방치자전거 전수조사 후 일제 정비 천안시가 자전거 보관대 및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단 방치자전거 계고장 부착사진.이번 정비대상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자전거 보관대 및 공공장소와 도로·인도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이다. 천안시는 방치 자전거에 대...
  3. 충남교육청, `행복꿈틀안전유치원` 통해 유아교육 안전 강화 충남교육청은 유아교육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운영을 통해 5대 안전분야를 책임지고 유치원 안심환경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3일(목)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진행한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정보나눔자리 강의 사진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업
  4. 부평구,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 실시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23일 남부체육센터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23일 남부체육센터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구청을 비롯해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직원 22명이 참여했다. 또 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이 훈...
  5. 인천시교육청, 초등학생 학교 공간혁신 해외 우수사례 탐방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사례 견학을 위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초등학생 11명이 일본 도쿄의 쇼와학원 초등학교 웨스트관, 도쿄 달튼학교, 시바하마 초등학교 등 우수기관을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
  6. 충남교육청, 민족 발자취 찾아 떠나는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해외 체험학습 운영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6박 7일간‘창의융합 인문학 기행’해외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충남 도내 고등학교 1학년 90명과 인솔단 20명이 참여하여 도쿄, 구마모토, 기타큐슈, 교토, 오사카 등 일본 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23일(목)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해외 체험학습 문화기행단 사전교육 모
  7. ‘바로마켓’ 환경의날 이벤트, ‘과천 바로마켓 쓰레기 없는 날’ 개최 매주 화·수요일, 서울경마공원 출입로에서 열리는 과천 바로마켓은 전국 최대 규모의 수도권 대표 직거래 장터다.  과천 바로마켓 전경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일반 소매시장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농상생을 실현 중이다. 과천 바로마켓은 6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