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특별자치도에 힘모은 여야..."강원도 위해 협력"
  • 이성헌
  • 등록 2023-04-10 17:23:19

기사수정
  • 10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서 `강원특별법 개정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국회포럼` 열려
  •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부부처와 협의 충분히 되고 있지 않아...의원들께서 도와달라"
  • 이재명 대표 "강원도, 국민와 국민 위해 희생...강원특별법 개정 통해 발전·진전 이뤄낼 것"

강원특별법 개정지원을 두고 여야 모두 협력의 뜻을 밝혔다.

 

10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강원특별법 개정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국회포럼`에서 여야 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강원특별법 개정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국회포럼`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참석한 이재명 대표를 두고 "저와 이 대표의 사이가 안 좋을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만 알고 보면 사법시험 동기생"이라며 "다른 경로를 걸어왔지만 이번 강원특별법 개정에서는 확실히 밀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강원특별법 개정) 끌고 오면서 힘들기도 하고 외롭기도 했는데 오늘 여기에 여러분들이 모여 계신 모습을 보니 이제 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개정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에 대한 1호 공약으로, 확실히 추진할 것이라는 뜻이고, 국무총리께서는 지난번 강원도에 오셔서 `이것(강원특별자치도)은 권한을 달라는 게 아니라 자유를 달라는 것`이라는 본질을 꿰뚫는 말씀을 하셨다"고 밝히며 정부의 뜻을 재확인했다.

 

김 도지사는 "근데, 정부부처와 협의가 충분히 되고 있지 않아 불안하다"며 "시간은 출범 때까지 두 달밖에 남지 않아 어떻게 보면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부처를 설득해주신 것 만큼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또 "만약 잘 되지 않는다면 강원도만 뒤집어지는게 아니라 줄지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법은 나중에 어떻게 할 거냐"며 "이번부터 제대로 단추를 잘 꿰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와달라"고 여야·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도움을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강원도는 환경 때문에 규제를 받게 됐고,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다 보니 군사규제로 피해를 입는 등 국민과 국가를 위해 희생해 왔다"며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내용을 가지는, 실효적인 특별한 발전이 가능한 그런 장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민주당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지원을 통해 그간의 억울함도 해소하고 앞으로는 특별한 발전과 진전을 이뤄내는 계기들을 저희도 만들어가겠다"면서 여당과 합심해 강원특별법 개정에 나서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이번 강원특별법 포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박진홍 강원일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융위,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 위한 제도 개선 논의...현장 목소리 청취 불법사금융과 불법추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와 현장 전문가, 유관기관 간의 간담회가 8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열렸다. 개정 대부업법 홍보영상 주요내용 캡처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2일 개정「대부업법」및 시행령 시행 1개월을 맞아,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
  2. 과학기술 대도약 선언…정부, 2026년 R&D 예산 사상 최대 35.3조 편성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며 2026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을 확정하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전략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이번 예산안은 35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
  3. 한국고용정보원, 고립·은둔 청년에 `찾아가는 상담` 확대 한국고용정보원이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 · 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
  4. 한일 청년 30명, 조선왕조실록으로 문화교류 나선다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조선왕조실록 등 세계기록유산을 매개로 문화교류에 나선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24.10.13.~17.) - 월정사 탐방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
  5.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개막…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겨루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소상공인이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인 STAGE (파이널 오디션 피칭) ‘강한 소상공인...
  6. 네이버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컷츠’ 공개…9월 1일 정식 출시 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를 공개하며 웹툰 기반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츠를 점진적으로 배포하고, 오는 9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
  7.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발전 경험을 살려 전통적인 선진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을 연결하며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카자흐스탄 국제개발단(KazAID)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