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텔스닷컴, 가을 여행객 겨냥 단풍여행 HOT 세일 실시
  • 김은미 기자
  • 등록 2018-10-08 14:11:54

기사수정
  • 11월 말일까지 선착순 마감
  • 최대 40% 숙박 할인도 받고, 단풍 명소에서 ‘인생샷’도 건지고

하늘이 높아지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한창 무르익고 있다. 가을은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와 더불어 형형 색깔 나뭇잎들이 선사하는 황금빛 풍경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이들에게 단연 사랑받는 여행 성수기 시즌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이처럼 완연한 가을을 맞이해 한국 또는 일본으로 떠날 계획 중에 있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두 나라의 일부 숙박시설에 한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단풍여행 HOT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정선 한반도 지형‘단풍여행 HOT 세일’을 통한 숙박 예약은 호텔스닷컴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1월 말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여행 기간이 최대 12월 중순까지인 여행객들에 한해 유효하다.
한국과 일본이 아태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단풍 절경으로 유명한 나라들인 만큼 두 국가를 특별히 이번 프로모션 대상 여행지로 삼았다는 것이 호텔스닷컴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 ‘단풍여행 HOT 세일’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가능한 숙박 시설들 역시 두 나라의 단풍 명소들에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본의 경우 도쿄의 메이지진구 가이엔, 교토의 청수사, 하코네의 하코네 도잔케이블카, 후쿠오카의 센요지 등이, 한국의 경우 서울의 경복궁, 속초의 설악산 국립공원, 정선의 정선 레일 바이크, 전주의 한옥마을 등이 각 나라의 대표적인 단풍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해당 지역에 자리잡은 일부 숙박시설에서 호텔스닷컴 ‘단풍여행 HOT 세일’ 프로모션을 통한 숙박 예약 할인 혜택을 최대 40%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해 호텔스닷컴 김상범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해 단풍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니즈를 만족도 높게 충족시킬만한 테마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단풍여행 HOT 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잊지못할 아름다운 단풍여행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숙박 예약 할인이 가능한 한국과 일본의 숙소 8선을 각국의 단풍 명소와 함께 소개한다.

◇메이지진구 가이엔, 도쿄, 일본

메이지진구 가이엔은 도쿄에서 손에 꼽히는 단풍놀이 명소이다. 약 150그루의 은행나무로 이루어져 있는 300미터 길이의 은행나무 길은 가을에 눈부신 황금빛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단풍놀이 절경 시즌에는 풍성한 먹거리도 가득한 페스티벌도 함께 열리는데 단풍놀이와 더불어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픈 여행객에게 알맞다. 부근의 호텔로는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신주쿠 프린스 호텔과 럭셔리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 도쿄가 있다.

◇청수사, 교토, 일본

교토의 그랜드 프린스 호텔 교토나 전통 료칸 양식을 하고 있는 료칸 요시다 산소에 묵는다면 근처 청수사에서의 단풍놀이는 필수 코스이다. 벚나무와 단풍나무에 둘러쌓여 있는 청수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붉게 물든 단풍 절경과 더불어 13m 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하늘 경관은 청수사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이다.

◇하코네 도잔케이블카, 하코네, 일본

조금 더 특별한 단풍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하코네 도잔 케이블카를 추천한다. 하코네 역에서 유모토 역, 고라 역까지 운행되는 도잔 케이블카는 하야카와 다리에서 360도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숙소로는 일본 전통 숙소 느낌이 물씬 나는 아시노코 이치노유와 무사시노 벳칸을 추천한다.

◇센요지, 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 센요지에는 400년의 역사를 지닌 단풍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웅장하면서도 풍성한 단풍나무가 자아내는 분위기는 가을 피크닉에 더없이 알맞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후쿠오카에 위치한 호텔 뉴 오타니 하카타와 위드 더 스타일 후쿠오카에서 묵으며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자.

◇경복궁, 서울, 한국

14세기에 지어진 경복궁은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전통 명소 중 하나이며, 특히 가을에 그 멋과 풍류가 배가 된다. 더욱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넓은 궁 안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젊은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올가을, 경복궁에서의 단풍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모던한 느낌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II 혹은 럭셔리한 롯데 호텔 월드에서 묵으며 호캉스와 단풍놀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자.

◇설악산 국립공원, 속초, 한국

높이 1708미터에 위치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계절에 상관없이 등산을 즐길만한 가치가 있다. 산 곳곳을 물들이는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 형형색색의 단풍 절경이 여행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등산하며 단풍을 만끽하고 난 후 심신을 달랠 만한 부근 숙소로는 클래스 300 호텔과 롯데리조트속초가 있다.
 
◇정선 레일 바이크, 정선, 한국

일본의 하코네 도잔 케이블카에 못지않게 한국에도 특별한 단풍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정선에 있다. ‘정선 레일 바이크’는 대체로 유럽의 산악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레일 바이크’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이점을 가진다. 레일을 따라 울긋불긋한 단풍을 다채롭게 즐김과 동시에 운행 중 잠시 멈춰 사진도 남길 수 있으니 1석 2조다. 정선 레일 바이크를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과 파크로쉬에 주목해보자.

◇한옥마을, 전주, 한국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의 전통과 역사적인 매력을 담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800채가 넘는 한옥의 지붕 처마를 배경으로 가을 단풍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올가을 놓쳐서는 안 될 장관 중 하나이다. 전주 단풍놀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숙소로는 덕만재와 재즈 어라운드 호텔이 있다.

호텔스닷컴이 소개한 8곳 호텔 모두 호텔스닷컴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2.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4일 남구 지역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늘봄지원연구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책임자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하고 관
  3. 한국가스공사, 창립 42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4. 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월 13일(수)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5. 석유관리원, 해운 분야 바이오연료 국가표준(KS) 제정 추진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8월 14일 노보텔 앰배서드 강남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표준화 포럼` 2025년 전체 회의(1차)를 개최했다. 석유관리원, 해운 분야 바이오연료 국가표준(KS) 제정 추진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6. 김동연 지사, 수원 옹벽 붕괴 우려 현장 긴급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안전진단과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 15일 오후 수원 파장동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옹벽 붕괴 우려 주택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오전 광복절 경축식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
  7. 경찰, AI 반도체로 치안 혁신…스마트 장비로 현장 대응력 강화 경찰청이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 장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분야 기획과제 경찰청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장비 개발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