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3일 한파경보 발효 후 즉각 종합상황실 운영
  • 김은미
  • 등록 2023-01-28 11:40:15

기사수정
  • 연휴 기간 내내 독거 어르신 안부확인, 한파쉼터 가동, 순찰 강화
  • 26일 폭설에도 직원 비상근무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

역대급 한파와 폭설이 이어진 지난 며칠, 서울 강서구는 선제적 대처로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강서구청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10시 구는 즉각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구는 가장 먼저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독거 어르신 3,591명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관내 노숙인이 없는지 순찰을 실시했고, 재난안전문자 발송과 SNS를 활용한 한파 안내를 실시했다.

 

구 제설대책본부에서는 김 구청장의 긴급지시에 따라 봉제산, 우장산, 개화산 등 급경사 지역과 상습 경빙 구간의 도로상태를 살피는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구의 신속한 대응으로 한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한파경보가 해제된 25일 오후 2시 이후에도 구는 관내 피해상황이 없는지 철저히 살폈다.

 

한파에 이어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 26일에도 구의 신속한 대응은 계속됐다.

 

구는 25일 밤 11시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26일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의 신속한 제설작업은 눈이 그친 후에도 계속됐고, 이로 인해 폭설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한파 등 자연재해는 선제적 대처만이 최선이기 때문에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6.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