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UAE 경제부와 손잡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강화
  • 조남호
  • 등록 2023-01-17 09:46:43

기사수정
  • 현지시간) 16일, 이영 장관‧UAE 무역부 특임장관 양자면담 진행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아부다비 국립 전시 센터 내 회의실에서 타니 알 제요우디(Thani Al Zeyoudi) UAE 무역부 특임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스타트업 육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아부다비 국립 전시 센터 내 회의실에서 타니 알 제요우디(Thani Al Zeyoudi) UAE 무역부 특임장관과 면담을 갖고 있다.

이번 면담은 전일(1.15일) UAE 확대 회담직후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UAE 경제부 간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 장관과 알 제요우디 UAE 무역부 장관은 각국 정상 간 순방을 양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 협력 확대의 기회로 삼고자 이번 면담을 진행했으며, 작년 12월에도 영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이번 양자면담에서는 UAE가 탈석유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 관련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Entrepreneurial Nation 2.0은 2030년까지 8천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의 유니콘 기업이 UAE에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ntrepreneurial Nation 2.0에는 다양한 민관협력 방식의 기업육성 프로그램과 외국 기업의 UAE 진출을 돕는 사업 등이 포함돼 있어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는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자고 제안했으며, 한국의 모태펀드 기관(한국벤처투자와)과 UAE 국부펀드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 확대도 요청했다.

 

이영 장관은 “스타트업 육성 경험이 풍부한 중소벤처기업부가 Entrepreneurial Nation 2.0의 파트너가 된다면,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와 상호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은 고유가 상황에서 자금력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중동 지역에서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복지재단, 2024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제천복지재단은 14일 인권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재단 인권교육 사진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사회복지분야 인권교육 위촉강사인 박경호 원장(동안제일복지센터)을 초빙하여 `정말로 누구나 평등할까? 생각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인
  2.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 개최 춘천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제안부지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를 개최한다.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 개최이를 통해 시는 국제 스케이트장 현장실사를 앞두고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유치 염원제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500명이 함께 참여해 국
  3. 평택시, 제3회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 개최 평택시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제3회 평택시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제3회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 개최평택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려동물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명사초청 세미나, 체험 마당, 반려견 행
  4.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홍보 운동을 실시한다. 14일 아침,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종촌중학교 학생, 교직원들이 종촌중학교에서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하고 있다.이번 홍보 운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
  5. 부처님 오신 날, 산사로 떠나는 여행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역사와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충남의 사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 쌍계사14일 도에 따르면, 먼저 논산에 위치한 쌍계사는 대둔산 줄기 불명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역사에는 고려 초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을 건립한 혜명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6. 충남교육청, 일손 돕기 농촌봉사활동 실시 충남교육청은 14일 직원 30여 명이 예산군 오가면 소재 과수원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솎기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 교직원들이 예산군 소재 과수원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돕고 있다.도교육청은 매년 영농철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했으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
  7. 서울시 자치구 최초 광진구, 한부모 가정에 수학여행비 최대 20만 원 지원 광진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문화체험활동비(이하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광진구, 한부모 가정에 수학여행비 최대 20만 원 지원(김경호구청장)구에 따르면, 2024년 5월 1일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은 1,051가구에 2,458명이며 이 중에서 882명이 초‧중‧고등학생이다.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