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안부장관, 연말연시 다중밀집 축제·행사 안전대책 당부
  • 강재순
  • 등록 2022-12-23 13:12:11

기사수정
  • 22일, 이상민 장관 주재 `2022년 제7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12월 22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국가보훈처·식품의약품안전처·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7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2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 국가보훈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 · 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7회 중앙 · 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심안건인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 안전점검, ▲내년 첫 시행되는 균형발전정책 적극 활용에 대한 발표 및 토론과 더불어, 협조안건인 에너지 극복을 위한 에너지 다이어트 10 이행 협조, 지자체 참전수당 지침(가이드라인) 이행 협조,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관련 협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지방시대 분권 이행안(로드맵) 과제 발굴에 대한 요청이 이루어졌다.

 

우선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연말연시 성탄절과 해넘이‧해맞이, 타종행사 등을 맞아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축제, 행사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예찰 강화, 현장 보안카메라(CCTV)를 통한 상황관제 및 상황실 운영, 성탄절 전후 중심상권 주변 순찰 및 질서유지, 연말 지역축제(12.21. 이후 개최예정 축제 57개) 전수점검 등을 지자체에 요청했다.

 

행안부는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지역축제에 대한 표본 현장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주요항목은 인파밀집 사고예방 안전대책 수립의 적정성,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안내 등 사전대책 수립 시행 여부, 보행로‧계단 등에 대한 조명‧시인성 확보 및 출입구 주변 밀집‧정체 요인 여부, 해넘이‧해맞이 시작‧종료시 밀집 인파 분산 및 완화 대책 등이다.

 

다음으로 내년 첫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등 균형발전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 및 활용을 요청했다.

 

지자체에 요청한 균형발전정책은 우선, 내년 1월 1일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 및 시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별 고향사랑기금의 설치 및 기금사업 적극 발굴, 특색있는 지역 답례품 발굴, 기부제를 통한 관계인구 형성 등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과 관련하여, 시‧도 및 시‧군‧구의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5개년)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특별법 내 특례 활용 및 추가 특례 발굴, 지방소멸대응기금‧균특회계‧지자체 예산 등 재원 간 연계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절약을 위한 ‘에너지 다이어트 10’(에너지 10% 이상 절감목표 달성) 이행 강화(산업부)를 요청했다.

 

그 밖에도 지자체 간 참전명예수당 격차 해소(보훈처),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와 관련한 관할 지자체의 예산 및 인력 지원(식약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산림청), 지방시대 분권 이행안(로드맵) 과제 발굴(행안부)에 대한 협조 요청 등이 이루어졌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다중밀집 행사 안전점검과 관련해서는 적시에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 동구,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나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광고주와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광고주와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
  2. 시흥시, 노을이 머무는 시간까지 `오아시스` 연장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4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오아시스 개방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9월부터는 일몰 시각에 맞춰 개방 시간이 변경될 전망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
  3.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럽 첫 관광설명회서 전남 맛·멋·흥 소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4. 대구시,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등급 달성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목)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목)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5. 완주군, 전국 근대5종대회 잇따라 유치 지역경제 특수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한 완주군이 전국 근대5종 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26일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26일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6. 국민 10명 중 9명,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 보호 필요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월 25일(목), 일선 현장의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일선 공무원의 애로를 듣기 위해 동대문구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장관이 방문한 동대문구는...
  7. 바로 지금, 통영부터 탄소줄이기! 통영시는‘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저탄소 생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제16회 기후변화주간 『저탄소 생활 한마당』 행사 개최환경부는 매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