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드림스타트, 비대면 ‘영유아 홈스쿨링’ 운영
  • 김은미
  • 등록 2022-06-27 07:37:26

기사수정
  • 영유아 월령에 맞는 교구와 장난감 배송 통해 집에서 하는 놀이·학습 프로그램 기획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132가구 178명의 아동 교육서비스 공백 최소화에 힘써

관악구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 놀이·학습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영유아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 놀이 · 학습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영유아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0~12세(초등학생 이하) 법정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132가구 178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악구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 상황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학습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동 지원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영유아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교구 및 장난감을 가정으로 배송하여 집에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생후 7개월~만 6세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고, 인지능력 발달 촉진이 필요한 아동이나 양육환경 조성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월 1회 가정으로 부모용 가이드북을 포함한 교구를 배송, 아동 개인별 12개월까지 지원하며, 사례회의를 통해 12개월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이용자 부담금은 월 1만 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드림스타트와 협약기관에서 나누어 분담하며, 본인 분담금을 2개월 이상 연체 시 지원이 종결된다.

 

구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시기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가정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교육·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3.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4.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5.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6.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7.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