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건복지부, 2022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실 운영
  • 김은미
  • 등록 2022-05-02 13:25:25

기사수정
  •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동화와 함께 전국 어린이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여 교육하는 ‘2022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오는 6월 2일(목)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유아 흡연 위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아 흡연 위해 예방사업은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에 흡연을 시작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유아 주변의 흡연 예방을 유도하고, 흡연 환경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한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방문교육), 놀이형 체험관(노담밴드의 연주회 가는 길), 부모 대상 흡연예방 교육, 교사 교육과정,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올해 수행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소속의 교사가 전국의 교육기회 취약지역(읍·면)에 위치한 유아교육·보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3~5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아이들이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를 바탕으로 한 교육(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역할놀이,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을 전개하며, 가정에서도 연계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부모의 흡연 위해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버스형 교육(A형)과 교실형 교육(B형)으로 구분해 진행하는데, 올해는 지난 4월 25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5월 9일(월)까지 신청을 받고, 6월 2일(목)부터 전국의 약 1,500개소 기관을 방문하여 13만 명 이상의 유아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담당하는 방문교사는 유아교육·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선발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교육, 이동교육장(버스) 상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조신행 과장은 “아동의 성장기 흡연 진입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흡연이 해롭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고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그동안의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프로그램 내실화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 신청기관 선생님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2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 안내문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 내실화 앞장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31일 IBS(기초과학문화센터)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 전담조사관 4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 내실화 앞장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
  2.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운영 충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로 선정한 법인 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으로,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
  3. 대전교육청, 대전형 첨단교실을 몽골에 구축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의 교육특색을 반영한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첨단교실)을 교류협력국인 몽골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대전형 첨단교실을 몽골에 구축하다!첨단교실 구축은 교육부와 APEC국제교육협력원의 지원사업으로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되어 2년간의 타당성조사와 실시협의를 통
  4. 대전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오픈데이’ 개최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5월 31일 대전노은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오픈데이` 개최위 센터 오픈데이’는 집단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Wee)센터 운영
  5. 자살 유족 심리·정서적 회복 돕는다 충남도는 31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자살 유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자살유족 힐링캠프(손 운동)이번 힐링캠프는 도내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 사업 실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압화액자 만들기 △통나무 명상 해독체조 △싱잉볼체험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nbs...
  6. 서초 카페, 정류장, 분전함 장식하는 청년예술인 한데 모인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30일 서초의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30일 서초의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청년갤러...
  7.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란 주제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화성 뱃놀이 축제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처음 선보이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