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 당선인 부동산 공약 중 `생애최초 LTV 인상`에 국민 기대 커
  • 홍진우
  • 등록 2022-04-11 13:36:54

기사수정
  •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대출 제도 개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사항은 `생애 최초 주택가구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인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대출 제도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직방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858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와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20대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LTV 인상, 개편` 공약이 18.2%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다음으로는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15.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10.8%), 5년간 250만호 이상 공급(10.7%) 등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사항은 `생애 최초 주택가구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인상`인 것으로 조사됐다.기대되는 부동산 공약은 주택보유여부별로 차이를 보였다. 우선 유주택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17.1%)를 기대되는 공약으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14.4%) ▲취득세 부담인하(11.3%)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통합(10.9%) 등을 꼽았다.

 

반면, 무주택자는 응답자 중 29.9%가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LTV 인상, 개편`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5년간 250만호 이상 공급(16.9%)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16.6%) ▲공공임대주택의 양적, 질적 확충(10.2%) 등을 꼽았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25.1%가 `대출 제도 개선`을 꼽았다. 이어 부동산 세제 개선(19.7%), 주택 공급 확대(11.1%), 부동산 투기 및 불법 근절(9.2%) 등이 뒤를 이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尹 대통령, 노후 단독·빌라촌 바꾸는 새로운 도시재생, 뉴:빌 사업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도 서울의 원도심 노후화, 높은 주거비용, 문화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윤석열...
  2. 지니뮤직,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아티스트12인과 국내외 투어 공연 개최 지니뮤직이 공연IP확보하고 공연사업확장에 적극 나선다.  지니뮤직은 엠넷(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한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 아티스트12인과 오는 6월부터 국내 및 해외투어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지니뮤직은 엠넷(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rsqu...
  3. `대구 여행의 시작, 시티투어로 즐거운 대구` 대구시티투어 새 출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3월 22일(금)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3월 2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대구시티투어는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대...
  4. 하동군, 화개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18일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로 손꼽히는 하동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18일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로 손꼽히는 하동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이 벚꽃 명소는 한국의 ...
  5. 관악구, 노점과 상생하는 `관악 S특화거리` 조성 본격 돌입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대방역 주변 노점을 일제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대방역 주변 노점을 일제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관
  6. 2024년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 확정 환경부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4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4년 전기이륜차
  7.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사용하세요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3월 2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의 일 ·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3월 2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