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싱가포르․홍콩 금융기관 유치~외투기업 정착지원까지
  • 홍진우
  • 등록 2022-03-30 10:16:24

기사수정
  • 법인설립부터 경영 컨설팅, 정착 지원까지 외투 전과정 상담․지원
  • 31(목)금융감독원 공동주최, 싱가포르․홍콩 금융기관에 서울시 금융 정책 홍보
  • 바이오USA, Collision 통해 서울 유망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서울에 대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서울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서울투자청’이 외국인 투자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투자청’에서 운영 중인 ‘FDI 올인원 패키지’는 법인 설립부터 정착지원까지 모두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 한달 만에 서울 진출을 검토 중인 외국계 기업 10곳이 서비스(법인설립․FDI 신고 절차․사무실 임대 등 상담)를 이용했고, 그 중 4개사는 법무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을 통해 올해 서울시로 신고된 FDI 금액은 14억8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투자설명회 진행일정 (안) *최종 참여기업 확정에 따라 일정 변경 가능

또한, 싱가포르, 홍콩 금융기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등 전방위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고, 경쟁력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서울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유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올해 2월에 정식 출범한 서울투자청은 글로벌 기업이 성공적으로 서울에 안착할 수 있도록 법인 설립부터 투자 신고, 정착 지원, 외국인투자기업 경영 컨설팅 등 외국인투자유치 전 과정을 지원하는 ‘FDI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투자청 공식 출범 이후 첫 투자유치 설명회(‘Seoul, Your Next Financial Hub’)는 싱가포르․홍콩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목)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싱가포르와 홍콩 지역의 자산운용사와 은행, 벤처 캐피탈(VC) 및 핀테크 기업 등 총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금융기관의 성격과 분야별로 세션을 나누어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는 일자리를 만들고 앞으로도 고용(서울시민 대상)을 유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 지정 8대 신성장동력산업(▴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5월 20일(금)까지 서울시 금융투자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융투자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해외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지원도 서울투자청에서 담당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박람회인 ‘바이오 USA’와 ▲ 테크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북미 대표 테크 컨퍼런스 ‘콜리전(collision 2022)’에 서울의 유망 기업 10개 사를 선발해 해외투자자에 소개한다.

 

한편, 365일 24시간 투자상담이 가능한 ‘서울투자청 영문 챗봇 서비스’가 4월 말부터 가동된다. 서울투자청 주요 고객이 외국기업․투자자인 만큼 해외에서 시차에 따른 지연이나 불편 없이 전문적인 투자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서울투자청이 서울에서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외국기업․투자자가 가장 먼저 상담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해, 시장탐색에서 투자활동(법인설립),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밀착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복지재단, 2024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제천복지재단은 14일 인권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재단 인권교육 사진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사회복지분야 인권교육 위촉강사인 박경호 원장(동안제일복지센터)을 초빙하여 `정말로 누구나 평등할까? 생각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인
  2.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 개최 춘천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제안부지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를 개최한다.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 개최이를 통해 시는 국제 스케이트장 현장실사를 앞두고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유치 염원제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500명이 함께 참여해 국
  3. 평택시, 제3회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 개최 평택시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제3회 평택시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제3회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 개최평택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려동물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명사초청 세미나, 체험 마당, 반려견 행
  4.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홍보 운동을 실시한다. 14일 아침,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종촌중학교 학생, 교직원들이 종촌중학교에서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하고 있다.이번 홍보 운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
  5. 부처님 오신 날, 산사로 떠나는 여행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역사와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충남의 사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 쌍계사14일 도에 따르면, 먼저 논산에 위치한 쌍계사는 대둔산 줄기 불명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역사에는 고려 초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을 건립한 혜명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6. 충남교육청, 일손 돕기 농촌봉사활동 실시 충남교육청은 14일 직원 30여 명이 예산군 오가면 소재 과수원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솎기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 교직원들이 예산군 소재 과수원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돕고 있다.도교육청은 매년 영농철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했으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
  7. 서울시 자치구 최초 광진구, 한부모 가정에 수학여행비 최대 20만 원 지원 광진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문화체험활동비(이하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광진구, 한부모 가정에 수학여행비 최대 20만 원 지원(김경호구청장)구에 따르면, 2024년 5월 1일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은 1,051가구에 2,458명이며 이 중에서 882명이 초‧중‧고등학생이다.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