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2022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 생중계
  • 강재순
  • 등록 2021-12-13 17:26:38

기사수정
  • 16일 오후 2시 `2022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 온라인 개최
  • 2021년 전년 대비 44.2% 증액…예산 3117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함께 16일 오후 2시 `2022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체육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는 스포츠산업계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4.2% 증가한 예산 3117억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도 올해 대비 54.2% 증가한 예산 480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기업·고용 지원,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위한 연구개발(R&D), 디지털전환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스포츠산업 융자 규모를 1062억원에서 1843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체육시설업의 경우 운전자금 한도를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스포츠산업 펀드도 130억원에서 240억원으로 출자 규모를 대폭 늘린다.

 

이에 따라 초기 창업기업부터 선도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군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자금 구성 규모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스포츠기업 지원 예산은 212억원에서 285억원으로 확대하며 올해와 같이 매출액 관련 선정요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추가로 최근 화두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활동에 대한 가산점도 신설한다. ▲코로나19로 심각한 고용 위기를 겪는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올해 추경 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444억원 규모로 40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산업계가 비대면화에 대응하도록 비대면 스포츠 체험과 관람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예산을 177억원에서 207억원으로 확대한다. ▲스포츠용품제조기업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화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포츠테크프로젝트`도 예산 50억원 규모로 새롭게 추진한다.

 

이 외에도 ▲융·복합대학원 등 인력 양성 지원 예산 36억원,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전지 훈련 특화시설 등 지역스포츠산업 지원 예산 127억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등 첨단기술 기반 혁신사업 지원 예산 70억원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소개한다.

 

지원 사업 내용 발표 후에는 사전 접수한 질의에 대해 응답하고, 카카오채널을 활용한 1대1 실시간 상담도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체육공단 스포츠산업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스포츠산업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홍보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개막…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겨루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소상공인이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인 STAGE (파이널 오디션 피칭) ‘강한 소상공인...
  2.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발전 경험을 살려 전통적인 선진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을 연결하며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카자흐스탄 국제개발단(KazAID)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
  3. 네이버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컷츠’ 공개…9월 1일 정식 출시 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를 공개하며 웹툰 기반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츠를 점진적으로 배포하고, 오는 9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
  4. 여행·브이로그 필수품 ‘액션카메라’…제품별 성능 차이 뚜렷 여행과 브이로그 촬영 등에서 활용되는 ‘액션카메라’의 주요 제품 간 성능 차이가 크다는 시험평가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액션카메라 구매‧선택가이드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5일 액션카메라 6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화질, 배터리 성능, 방수, 내환경 성능 등 품질과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5. 주방용품 ‘조리도구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68% 차지 주방용품 중 국자·뒤집개 등 ‘조리도구류’ 제품에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용품 허위표시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에 게시된 주방용품 1만 건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허위·과장 표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총 444건을
  6. 행안부, ‘생활인구 등록제’ 도입…제2의 거주지에서도 맞춤형 지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인구감소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인구 등록제’를 도입한다. 행안부는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이 지역에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담은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에 관한 참고조례안’을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에 25일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생활인구는 기존의 정
  7. 캠핑·불멍 아이템 ‘휴대용 에탄올 화로’, KC 안전기준 신설 캠핑과 ‘불멍’ 열풍 속에서 수요가 급증한 휴대용 에탄올 화로에 대해 정부가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은 화재사고와 신체 부상 방지를 위해 휴대용 에탄올 화로를 `KC 안전기준 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하고, 관련 안전기준을 신설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