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페루에 70억원 규모 통합수자원관리체계 구축
  • 김은미
  • 등록 2021-11-12 10:12:38

기사수정
  • 페루 리막강, 수변구역 난개발 및 하·폐수 무단 방류…수질 오염 심각
  • 환경부, 2018년 10월부터 리막강에 14개 유량·수질 관측소 및 통합수자원정보센터 구축

환경부는 12일 오전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체계 구축사업` 준공행사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2일 오전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체계 구축사업` 준공행사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홍정기 차관의 기념사로 시작하며,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 조영준 대사, 페루 농업관개부 빅토르(Victor Raul Maita Frisancho) 장관, 페루 국가수자원청 로베르토(Roberto Salazar Gonzales) 청장의 답사로 이어졌다.

 

현지에서는 페루 국가수자원청 통합수자원정보센터 입구로 자리를 이동해 `세종-카르멘 통합수자원정보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페루 리막강은 페루의 수도 리마를 관통하는 하천이나, 수변구역의 난개발과 하·폐수 무단 방류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심각하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강우와 홍수 등 다양한 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2012년에 한-페루 물 관련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5년에는 `페루 리막강 복원 마스터플랜`을 수립,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구축 타당성조사`를 완료했다.

 

환경부는 종합계획과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10월부터 약 37개월간 총 70억원 규모로 페루 리막강에 14개의 유량·수질 관측소와 통합수자원정보센터 구축 사업을 페루 농업관개부,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함께 추진했다.

 

올해 10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이 페루 농업관개부, 국가수자원청, 기상청 공무원 79명을 대상으로 통합수자원관리 화상 교육과정을 진행하여 총 64명이 수료했다. 교육 만족도는 6점 만점에 5.9점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페루가 리막강의 유량·수질 등 수자원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측하고 분석하는 최신의 수자원 통합관리 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홍수와 가뭄과 같은 수재해 등 리막강 유역의 고질적인 물 문제 해결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과 페루의 수자원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우리 물 기업의 중남미 물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빅토르 페루 농업관개부 장관은 답사를 통해 "페루 리막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준 대한민국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대한민국의 선진 물관리 기술을 통해 페루의 물 기술이 발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융위,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 위한 제도 개선 논의...현장 목소리 청취 불법사금융과 불법추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와 현장 전문가, 유관기관 간의 간담회가 8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열렸다. 개정 대부업법 홍보영상 주요내용 캡처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2일 개정「대부업법」및 시행령 시행 1개월을 맞아,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
  2. 과학기술 대도약 선언…정부, 2026년 R&D 예산 사상 최대 35.3조 편성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며 2026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을 확정하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전략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이번 예산안은 35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
  3. 한국고용정보원, 고립·은둔 청년에 `찾아가는 상담` 확대 한국고용정보원이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 · 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
  4. 한일 청년 30명, 조선왕조실록으로 문화교류 나선다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조선왕조실록 등 세계기록유산을 매개로 문화교류에 나선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24.10.13.~17.) - 월정사 탐방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
  5.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개막…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겨루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소상공인이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인 STAGE (파이널 오디션 피칭) ‘강한 소상공인...
  6. 네이버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컷츠’ 공개…9월 1일 정식 출시 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를 공개하며 웹툰 기반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츠를 점진적으로 배포하고, 오는 9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
  7.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발전 경험을 살려 전통적인 선진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을 연결하며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카자흐스탄 국제개발단(KazAID)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