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소수정당인 기본소득당, 녹색당, 미래당, 정의당은 24일 `글로벌 기후파업의 날`을 맞아 국회 본관 앞에서 `기본소득당·녹색당·미래당·정의당 9·24 글로벌기후파업 기후정의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표, 김예원 녹색당 대표, 오태양 미래당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참석해 연설을 이어갔다.
이들이 촉구한 주요 대책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이상 감축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중단 ▲석탄화력발전소 2030년까지 폐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50% 달성 ▲신공항 건설계획 전면 철회 ▲정의로운 전환 실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