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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 두드림기업’ 수출유망 소상공인 300개사 육성
  • 조남호
  • 등록 2021-09-13 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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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소진공, 코트라 협업 통해 수출유망 소상공인 발굴
  • 2021년 300개사 시범 선발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진출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을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 참가기업 모집 리플릿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소상공인의 수출액이 93억달러로 중소기업 수출액 1008억달러의 9.2%로 나타나, 수출유망중소기업·글로벌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제도와 같이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제도는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 기업 중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등을 평가해 20개 수출지원기관 사업에 우대된다.


또한, 글로벌강소기업 제도는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상 기업 및 매출액 100~1000억원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선발해 중기부, 지자체 수출사업에 우대한다.

 

`수출두드림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제품 차별성 등 수출 기반, 마케팅 역량, 수출성공가능성 등 수출 가능성, 신서비스 개발 등 지속성장성, 매출, 수출 등 수출공통역량 등을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이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수출두드림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수출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KOTRA)과 수출바우처(중진공)에 우선 선정하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컨설팅(소진공)과 무역전문가와의 1:1 수출멘토링(KOTRA)도 제공한다.

 

특히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온라인수출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에서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하고, 해외 온라인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상세한 내용 확인과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수출두드림 기업 지정을 통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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