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2025년까지 환경 녹색산업 일자리 8만개 창출한다
  • 강재순
  • 등록 2021-09-09 10:44:42

기사수정
  • 녹색산업 고용여력 확충 위해 ‘환경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전략’ 마련
  • 유망 신산업 성장 저변 구축, 기업지원 확대로 고용여력 확충, 금융투자 등 추진 전략 제시

환경부는 그린뉴딜 등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환경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고 녹색융합기술인재 2만명을 양성하는 `환경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전략(이하 추진전략)`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환경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고 녹색융합기술인재 2만명을 양성하는 `환경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추진전략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제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상정‧의결됐다. 추진전략은 3대 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 신산업 성장저변 구축, ▲청년과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여력 확보, ▲생산-금융-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기반 구축 등을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아울러 ▲폐배터리 등 미래폐자원을 활용하는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상·하수도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한편, ▲수열·폐자원 등 다양한 친환경에너지의 활용 분야를 찾아내어 기후변화·저탄소 경제시대에 부합하는 미래유망 녹색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환경기업에 사업화·실증화·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녹색융합클러스터 등 지역별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녹색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고용여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할당업체 대상 감축설비 설치 지원 등 기업의 저탄소화를 지원하고 ▲정책자금 융자, 녹색펀드 운용, 이차보전 지원 등 2025년까지 녹색금융을 2조 4000억원으로 확대하며, ▲미래수요와 필수역량을 고려한 전략적 신기술 인재양성도 추진한다.

 

한편, 최근 환경 일자리 분야는 공공분야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는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직·간접 일자리 총 1664명을 창출했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우수 아이디어와 환경기술을 보유한 환경기업 115개사를 유치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131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녹색 신산업 중심의 전폭적인 지원, 청년창업 지원 및 폐기물, 수돗물 등 환경현안 해결형 일자리 확대 등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직·간접 일자리 약 8만개를 창출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녹색산업을 어떻게 육성하느냐가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녹색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 추진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경쟁력과 양질의 환경일자리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성료…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4월 23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
  2. 마음껏 `뛰고 타고 오르고` 관악구,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3.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 성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이
  4. 성남시,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5.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 광명시, 관내 16개 기관·단체와 지구 위한 약속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공공기관·단체·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광명시가 관내 공공기관 · 단체 · 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시는 제55회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관내 16개 기관·단체·기업과 업무와 일상에서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
  6. 신한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883억원…전년比 12.6%↑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883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은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의 소멸 및 안정적 비용 관리 ...
  7. 동국제강그룹, 1분기 영업실적 부진…동국제강 영업익 91.9%↓ 동국제강그룹이 25일 철강부문 2개 회사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동국제강그룹동국제강그룹의 주력 회사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8% 감소, 영업이익 91.9%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