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8일~10일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 조남호
  • 등록 2021-09-06 11:53:18

기사수정
  •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 국제기구, 국민 스마트시티 정책 및 기술 공유
  •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현황 및 기술 `국가시범도시관`서 체험 가능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The 5th World Smart City Expo, 이하 WSCE 2021)`가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스마트시티 안내도 (자료=국토교통부)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WSCE 2021는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 국제기구, 국민이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한다.


개막식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축사, 가이너 알바라도 로페즈 페루 주택건설위생부 장관, 갈리나 스토야노바 불가리아 카잔 루크시 시장 등 해외 각국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되며, 키스 스트리어 NVIDIA 글로벌 AI 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도시혁신의 새로운 개척지`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기술과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프랑크 위어윈드 네덜란드 알미르 시장, 카린 롤란드 플러그파워 CEO와 같이 저명한 전문가 150여명이 최신 글로벌 의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심의 주차·안전·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시티로 전환하려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의 다양한 도전을 `스마트 챌린지관`에서 볼 수 있으며,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인 세종,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추진 현황과 기술을 `국가시범도시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스마트시티 라운지를 조성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발전과정 및 주요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정책 월(WALL)`을 꾸몄으며, `맑고 깨끗한 미래도시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과 `나의 도시, 스마트도시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김흥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국의 앞선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세계적 수준의 행사"라며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SCE 2021는 스마트시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등록 절차를 거친 후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스케치 영상을 비롯해 WSCE 2021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2.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3.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4. `57대 1` 경쟁 뚫은 80팀, 한강서 멍때리기 승부 펼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80팀 128명이 참가하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열고, 시민투표와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잘 멍때리는’ 시민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모습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경쟁하는 특별한 대회가 오는 주말 ...
  5.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교체는 새벽 쿠데타… 내란 본당 자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전격 교체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
  6. 옹진군 덕적면, 죽노골 해변 해양환경정화 `클린업데이` 실시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에는 면 직원과 이장단, 일자리 참여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참
  7.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개막…"기후위기, 스크린으로 말하다" 환경재단은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며,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예술로 풀어내는 탄소중립 실천형 영화제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