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전북과 `만경강 살리기` 전격 추진
  • 김은미
  • 등록 2021-08-23 17:14:15

기사수정
  • 전라북도 등 7개 관계기관과 `만경강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 만경강 취수원 전환 및 용담댐 운영 효율화 등 유량 확보, 수질개선 추진

환경부는 23일 오전 전라북도 등 7개 관계기관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만경강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경강 우기시 모습 (사진=환경부)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주요 수원이며 새만금 수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경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원정산에서 발원해 소양천, 전주천과 합류한 뒤 만경평야를 가로질러 서해로 흐르는 국가하천으로 유역면적이 1569㎢에 이른다.

 

그간 만경강은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량 부족 등의 이유로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환경부 등 협약기관들은 만경강의 취수원 전환 및 용담댐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만경강의 유량을 확보, 수질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안정적인 유량 확보를 위해 만경강 유역의 농업용 저수지에서 공급하던 이 지역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용담댐으로 전환한다.

 

또한, 용담댐의 운영 고도화를 통해 여유 유량을 확보해 만경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용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경강 유역 하천으로 유입되는 축산분뇨 등의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저감 대책과 수생태계 복원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전라북도 등 지자체에서는 수질 개선을 위해 만경강 유역의 가축사육두수가 늘어나지 않는 방안과 유역 내 농경지에서 적정한 양의 비료(시비)를 쓰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경강의 수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유역 곳곳에 생태습지, 저류지 등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이번 `만경강 살리기`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협약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만경강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부, 코로나 집합금지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규정한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0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규정한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는 지난 7월 7일 공포된 `소상공인...
  2. 중기부, `공공조달 멘토제도` 중소기업 18개 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년 2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모집을 통해 48개 과제를 신청받아 총 18개 과제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2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모집을 통해 총 18개 과제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란 대중소...
  3. 국토부,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 확대…화재안전 성능 높인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 12월부터 품질인정제도를 확대하고 건축자재 관련 국토부 고시를 통합 정비해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제정안을 10월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건축물 화재안전과 관련된 주요 건축자재의 제조, 유통, 시공 전 과정의 품질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품질인정제도는 화재안전...
  4. 화물연대·파리바게뜨지회 "SPC그룹의 노조파괴 행위 규탄한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 지회(이하 화섬식품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SPC그룹의 노조파괴 행위를 규탄하고, SPC 그룹 내 문제의 본질은 노조간의 갈등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화물연대와 화섬식품노조는 17일 오후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SPC자본 규탄 공동 .
  5.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생물표본 디지털 전환 추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표본을 영구 보전하고 분석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해 담수 생물표본을 3차원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여울마자(완모식표본)의 3차원 디지털 이미지 예시 (자료=환경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담수 동‧식물 자원 확보‧관리 및 보전에 관한 연구사업`을..
  6. 민주노총, 추석 맞이 `대국민 기자회견` 불평등·차별 타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노동계의 차별과 불공정, 불평등을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열린 `추석 맞이 민주노총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역 앞에서 `추석 맞이 민주노총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
  7. 민주노총, 추석 앞두고 불평등 타파 `10.20 총파업` 지지 호소 민주노총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추석맞이 노동 · 시민 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추석 귀성길에 나선 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20일 예고한 총파업의 의의와 지지를 호소했다.17일 서울역 일대에서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