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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농산물 수급 현장 방문…여름철 재해 대비 점검
  • 강재순
  • 등록 2021-08-04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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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충북 음성 맹동농협APC, 햇사레조공법인 등 방문
  •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확산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는 박영범 차관이 4일 ▲충남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및 ▲충북 음성 맹동농협APC, 햇사레조공법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사항 및 주요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영범 차관은 4일 충남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주요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제일 먼저 방문한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박 차관은 "공영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유통시설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주기적 소독, 방문자 간 거리두기 준수, 백신접종 독려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일정으로 박 차관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를 방문했다.

 

그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시기에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폭염 시 공사 일시정지, 그늘진 휴식 장소 마련 등 여름철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모, 구명조끼 등 안전 보호구 착용 등 재해예방 노력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재해 대응 능력도 대폭 향상될 필요가 있으므로,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확산 등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가 없도록 발 빠르게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맹동농협APC, 햇사레조공법인를 방문한 박 차관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축폐사 등 농업분야 피해가 늘고 고온에 취약한 잎채소 중심으로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농협과 생산자단체에서는 폭염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원 미세 살수장치 및 관수시설, 시설하우스 환풍 및 차광시설 등을 제때 가동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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