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13일 2021년 제2차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이하 위원회) 서면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사가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시 과다한 중복·동시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채널별·매체별로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 제76조의5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권고안을 올림픽 중계방송권자인 KBS, MBC, SBS에 전달했으며, 국민들의 시청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