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브링스코리아민주노동조합(이하 민주노총)이 7일 오전 서울 청와대 앞에서 `은행의 현금수송업 최저입찰제 폐지, 용역단가 현실화 촉구 금융감독원 농성 60일차 현금수송노동자 생존권 보장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민주노총은 금융감독원 앞에서 60일째 1인 시위와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금융감독원은 노동자들의 제도개선 요구를 외면한 채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고 있다.
한편 현금수송노동자의 임금은 10년째 인상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