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남순 성정 회장과 이스타항공 관리인 김유상 대표가 24일 이스타항공과 성정의 인수합병 투자계약 체결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유상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 성정과 이스타항공의 투자계약 체결을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예정자로 `성정`이 선정됐다.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관리인 김유상 대표의 신청을 받아들여 최종 인수예정자 성정과의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법원 허가가 떨어짐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24일 성정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20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성정은 약 1100억원에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