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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25년까지 1350개사에 스마트서비스 구축 지원"
  • 조남호
  • 등록 2021-06-24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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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서비스 혁신기업 방문, 스마트서비스 지원 확대 약속
  • 서비스 분야 생산성 제고 및 서비스 고부가가치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4일, 서울 강남 소재의 에이치엠씨네트웍스를 방문해 스마트서비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의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브리핑 당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만남은 지난해 시작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치엠씨네트웍스는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환자-간병인 매칭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신속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많은 환자들의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상점·공방과 함께 중소기업 서비스 부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2020년에 신규로 도입한 사업이다.

 

중기부가 지난해 지원한 150개 기업을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서비스 도입에 따른 혜택으로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불량 감소 등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고, 서비스 온라인화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수익모델을 발굴해 매출, 고용 증가가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권 장관은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등으로부터 사업 수행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전반에 스마트서비스를 확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스마트서비스 지원규모 확대, 연계지원 강화 등 서비스 중소기업의 혁신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내년부터는 고도화 과제를 신설하고 앞으로 지원 기업수를 늘려 2025년까지 총 1350개 기업에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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