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마이스·공연관광업계 인력 640명 채용 지원
  • 김은미
  • 등록 2021-04-21 17:39:22

기사수정
  • 국제 마이스산업 선도 ‘마이스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 추진
  • 선정 시 채용인력 1인당 인건비 월 180만원 최장 6개월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PCO협회(이하 피시오협회), 한국공연관광협회(이하 공연관광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MICE)업계와 공연관광업계가 회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문인력 64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마이스업계와 공연관광업계가 회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문인력 64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마이스 행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피시오협회와 함께 우리 마이스업계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국제 마이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마이스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제회의기획업 등 마이스 기업은 ▲디지털 회의기술 개발 및 활용, ▲온라인 국제회의 기획‧운영,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관련 업무에 참여하는 신규 인력에 대한 채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채용인력 1인당 인건비 월 180만원을 최장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공연관광협회와 함께 공연관광업계가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안정화 시기에 대비해 방한 관광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연관광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으로 240명 채용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연관광 분야 기업 또는 단체는 ▲소속 작품의 온라인 홍보, ▲방한 공연관광 상품 기획 및 판촉, ▲공연관광 콘텐츠 외국어 지원 등 홍보‧마케팅 관련 업무에 참여하는 신규 인력에 대한 채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채용인력 1인당 인건비 월 180만원을 최장 6개월간 지원 받을 수 있다.

 

22일부터 각 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참여 조건과 신청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문체부 홈페이지와 사업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극심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이스업계와 공연관광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온라인‧비대면 환경에 발맞춰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0·29참사 서울광장 분향소, 유가족 동의로 임시 기억·소통공간으로 이전 서울시는 유가족과 6.16.에 10·29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市는 유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장소를 임시 기억·소통공간으로 조성하고, 유가족은 분향소를 자진 이전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유가족 측은 지난 해 2월4일,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여 운영해왔다. 그동안 유가족 측...
  2. 인천공항공사, `항공물류 자유무역지역 운영위원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물류 자유무역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물류 자유무역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화물
  3. 인천시교육청,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관리자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일 학교 관리자 550명을 대상으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관리자 연수 실시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로 마약류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마약범죄 현황 등 현
  4. 성남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5. `초고령 사회 눈앞`…서울 화장수요 증가 대비해 화장로 늘린다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늘어나는 화장(火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추모공원 시설이 확충된다. 추모공원 로전실서울시는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원지동) 내 화장로 4기를 비롯해 유족대기실․주차장 등 시설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이...
  6. 경기도,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평화로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 개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재로 평화로권역 개발회의를 열고 경원선을 중심으로 한 관광 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재로 평화로권역 개발회의를 열고 경원선을 중심으로 한 관광 분야 발전방
  7. 과천시, `하천 출입 통제 시스템` 설치 과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빠르게 하천이 범람하는 경우를 대비해 관내 하천 및 소하천 49곳에 하천 출입통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으며, 5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설치가 완료된 현장에서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과천시, `하천 출입 통제 시스템` 설치하천 출입 통제 시스템은 예비 특보 발효 시 선제적으로 차단기를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