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이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담은 신규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 청년, 장애인, 농업인 등 금융 소외계층의 자금난 해소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NH대한민국 하나로 이음대출’을 출시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출 금리 상단을 연 6.8%로 고정해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핵심이다.
이번 상품은 서류상 소득 증빙이 쉽지 않아 1금융권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설계됐다. 행정기관을 통해 자격 확인이 가능한 청년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KCB(코리아크레딧뷰로)의 추정소득 모델을 대출 심사에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금리 사채나 연체의 늪에 빠지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제도권 금융의 안정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이며,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만약 심사 결과 산출된 최종 금리가 연 6.8%를 초과하더라도 고객에게는 6.8%의 금리만 적용해 가계 부담을 최소화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따뜻한 금융' 행보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농협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액인 5천500억 원을 상회하는 5천674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2019년부터 6년 연속 공급 목표 달성률 1위라는 타이틀을 지켜오고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상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금융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의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