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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미국-이스라엘 3국 5G 협력체 구성 예정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9-09 1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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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방갈루루, 텔아비브 3곳의 연결은 5G기술은 물론 혁신기술에서 협력적 리더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며, 혁신적 기술의 허브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미국 국제개발처(USAID, 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 미국, 이스라엘 3개국은 주요 기술 발전을 위한 3국 협력체를 발족하기로 하고 가장 먼저 5G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가 8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7년 7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인도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제시한 미국 및 이스라엘에 거주 중인 인도인을 활용한 인적자원 협업 아이디어의 결과이다. 

 

USAID의 보니 글릭(Bonnie Glick) 부처장은 5G 분야에서의 이 3개국의 협업은 빙산의 일각일뿐만이 아니라 첫 단추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 신문이 워싱턴 발로 이날 보도했다. 

 

그는 이어 다가올 다음 기술 세대에서의 과학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이 3개국은 상호 협력을 하기로 하고, 앞으로 3국의 협력 결과가 어떤 것이 될지는 아직은 상상되지 않는다면서, 인도-미국-이스라엘 3국은 개발, 과학, 기술, 수자원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지난 주애 협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3국은 앞으로 세계에서 디지털 리더(digital leader)로, 혁신국가로 발돋움하고, 특히 차세대 5G 기술에서 선도하기로 했다. 

 

실리콘밸리, 방갈루루, 텔아비브 3곳의 연결은 5G기술은 물론 혁신기술에서 협력적 리더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며, 혁신적 기술의 허브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같은 협력을 통해서 디지털 기술은 물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것이며, 나아가 지역 국가 안보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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