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에 소원을 빌어보자“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 등록 2024.02.24 2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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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민들이 24일 시흥문화원 신축 부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해의 소원을 빌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시흥 연꽃의 아버지, 강희맹 선생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큰 눈이 지나고 더 단단해진 땅 위에서 시민들은 부럼을 깨며 한 해 건강을 기원하고, 윷을 던지며 결속력을 다졌다.

 

시민들은 1년 중 가장 작은 보름달의 아쉬움도, 일상의 걱정도 달집에 넣어 태워버리고, 아이들은 쥐불을 힘껏 돌리며 보름의 마지막을 즐겼다.

 

김학준 기자 ket@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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