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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OECD 글로벌전략회의서 '한국판 그린뉴딜' 소개
  • 이성헌
  • 등록 2021-03-17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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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설 60주년 맞아 신비전선언문 및 녹색 회복 계획 수립, 이행 방안 토론 진행
  • 이성호 조정관 한국형 뉴딜 정책 목적, 그린 뉴딜 기대효과 및 핵심 프로젝트, 민간 협업 중요성 및 민간 그린 뉴딜 참여 동향 등 설명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16일 오후 8시 화상회의로 진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전략그룹’ 회의에 참가해 ‘녹색 회복 계획’을 주제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그린 뉴딜'을 소개했다.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16일 오후 8시 화상회의로 진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전략그룹' 회의에 참가했다. (사진=외교부)이번 회의는 회원국 고위급 대표가 모여 향후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전략적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설 60주년을 맞아 준비되고 있는 신비전선언문 및 녹색 회복 계획 수립과 이행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조정관은 한국형 뉴딜 정책의 목적, 그린 뉴딜의 기대효과 및 핵심 프로젝트, 민간과의 협업 중요성 및 민간의 그린 뉴딜 참여 동향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5월 한국이 주최하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녹색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및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번 글로벌전략그룹회의에서 주최측 초청으로 한국의 국가 발전 전략 중 하나인 ‘그린 뉴딜’을 소개함으로써, 코로나19 포용적 회복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했으며 우리 한국판 뉴딜 정책을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 하에 공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올해 각료이사회 부의장국으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그린, 디지털 회복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기여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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