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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자동차 판매 전년 대비 12% 증가할 듯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6-03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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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7%증가한 214만대 될 전망

 CAAM는 지난 달, 연간 전망에 대해서는 비록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해도 올해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의 2500만대에서 15%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중국기차공업협회 홈페이지 캡처)중국기차공업협회(CAAM)는 2일 공식 게정인 중국의 무료채팅 어플 위쳇(微信)을 통해 자국의 5월의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7%증가한 214만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메이커 대기업으로부터 모은 데이터를 기본으로 산출했다고 한다.

 

1~5월의 자동차 판매에 대해서는, 전년 동기 대비 23.1%감소한 790만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세계적인 곤경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은 독일 폭스바겐(VW)이나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 등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CAAM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의 중국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증가의 207만대로, 월간 베이스로 약 2년만의 증가였다.

 

단지 CAAM는 지난 달, 연간 전망에 대해서는 비록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해도 올해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의 2500만대에서 15%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계속되면 최대 25%감소할 가능성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연간 전망에 대해서는 비록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해도 올해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의 2500만대에서 15%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중국기차공업협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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