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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일 복지부 1차관, 장애인거주시설 방역 현장점검
  • 김은미
  • 등록 2021-07-20 12: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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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은평구 `은평재활원` 방문, 코로나19 방역현황 점검
  • 거리두기 4단계 장애인 거주시설 대면 면회 및 외출·외박 금지, 종사자 유연근무 등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9일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은평재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시설거주인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9일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은평재활원`을 방문했다. 사진은 4월 9일 출입기자 간담회 당시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방문한 은평재활원에는 지적장애인 남성 4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동일 부지 내에 아동복지시설인 은평천사원 64명과 여성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은평기쁨의집 43명이 모여있어 방역 관리의 중요성이 특별히 강조되는 곳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에 따라 장애인 거주시설은 대면 면회 및 외출·외박 금지, 종사자 유연근무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양성일 1차관은 "코로나 19의 확산 상황이 엄중하지만 여러분들의 희생과 땀방울 덕분에 시설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장애인 거주시설의 확진 사례를 언급하며, 종사자에 대한 주 1회 선제적 PCR 검사와 방역 관리로 인해 추가확산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모든 종사자와 시설거주인이 일정에 맞춰 한명도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해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은평재활원이 추진하는 거주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내용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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