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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세월호 참사 7주기…12~16일 추모주간 운영 희생자 추모 및 안전 문화 확산 위해 추모 주간 지정, 추모 행사 실시 시도 교육청, 자체 추모 계획 수립…학생 안전교육, 기억 정원 조성, 공모전·전시회 등 김은미 2021-04-13 10:48:48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해 희생된 학생・교사 등 모든 분을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추모 주간을 지정하고 추모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해 12일부터 16일까지 추모 주간을 지정했다.

추모 주간에는 교육부 모든 직원이 세월호 노란 리본배지를 착용하며, 교육부 청사 곳곳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육부 홈페이지를 추모 형태로 전환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날인 4월 16일 10시에는 1분간 추모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 추모 계획을 수립해 세월호 계기 학생 안전교육, 기억 정원 조성, 공모전·전시회 등의 행사를 통해 추모에 동참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에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되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같은 날 경북지역 학교를 방문해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훈련에 참관하며, ‘경북 의성 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특히, 올해에는 추모 주간인 4월 13일 오후 3시에, 세월호 이후 학교 안전의 변화된 모습, 그 간의 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되짚어 보고,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보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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