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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4차 재난지원금, '소득 고려 선별 지급' 47% vs '전 국민 지급' 32%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17% 홍진우 기자 2021-01-22 10:40:26

한국갤럽 조사 결과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소득을 고려해 선별 지급해야' 47%,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32%로 나타났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소득을 고려해 선별 지급해야' 47%,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32%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에 관해 물은 결과(보기 3개 순서 로테이션 제시),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 47%,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 32%,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17% 순으로 나타났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한창이던 11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8%p 줄고, '소득 고려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이 각각 6%p, 1%p 늘었다. 수령률 99%를 웃돌았던 1차와 선별 지급된 2·3차 재난지원금 두 방식 모두 경험한 상태에서 변화가 발생한 것이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소득 고려 선별 지급'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만 '전 국민 지급'(47%)을 더 많이 선택했고, 그 외는 '선별 지급' 쪽으로 기울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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