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사흘간 236만명에 3.3조원 지급···신청률 85% 겨울 스포츠시설·숙박시설 등 오는 25일부터 신청 시작 홍진우 기자 2021-01-14 14:10:18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236만 명에게 3조2909억원 지급됐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236만 명에게 3조2909억원 지급됐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일반업종 153만 명에게 100만 원씩 1조5303억 원, 영업제한 업종 71만3000명에게 200만 원씩 1조4264억 원, 집합금지 업종 11만2000명에게는 300만 원씩 3342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사흘간 버팀목자금을 받은 인원은 전체 신청 대상자 276만 명의 85%에 달하는 것이다.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지급하는 지급하는 방식은 오는 15일 신청분까지 유지된다.

 

앞서 중기부는 버팀목자금의 원활한 신청 및 지급을 위해 11~12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해 지급 신청을 받았다. 13일 이후부터는 홀·짝수 구분 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14일 오후부터는 버팀목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40만 명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부대 업체, 숙박시설, 지방자치단체가 추가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지난해 1~11월 개업하고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은 오는 25일부터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신속지급 대상자의 신청은 평일, 공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어느 때나 가능하다"며 "알림톡을 받으면 '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지원금을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사회·교육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