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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자금 이틀간 소상공인 209만명에 2.96조원 지급 ’당일신청 당일지급‘ 체계 이번 주까지 연장・유지 13일 0시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수 구분없이 온라인 신청 가능 정문수 기자 2021-01-13 15:38:40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찾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과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12일 이틀간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209만명에게 13일 오전 8시 기준 2조960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차 신속 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첫 이틀간 누적 신청률은 76%로 저번 새희망자금 63%보다 13%p 높게 나타났다.

 

중기부는 12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33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이날 하루동안 108만명(신속지급 대상 276만명의 39%)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 이틀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12일 0시부터 12시까지 신청한 74만명에겐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지급해 총 1조600억원을 지원했다. 이후 밤 12시까지 신청한 34만명에는 13일 새벽 3시부터 4700억원이 지급했다.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지급하는 ’당일신청 당일지급‘ 체계는 지급은행과 협력을 통해 이번 주까지 연장・유지된다. 13일 0시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11일과 12일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수 구분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실외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와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지난해 개업 소상공인 등 신속 지급은 25일부터 시작된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3일 이후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제를 적용하지 않으니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버팀목자금 누리집에 언제든 접속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찾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과 지급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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