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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 점차 가시화 대한항공 인수위, 아시아나 현장 실사 돌입 조남호 기자 2021-01-11 15:07:15

양대 국적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작업이 현장 실사 단계에 들어갔다.


11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위원회는 아시아나 현장실사에 돌입했다.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각 분야별 워킹그룹이 순차적으로 일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하고 직원 인터뷰, 서면 실사 내용 점검 등에 나선다.


11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위원회는 아시아나 현장실사에 돌입했다.(사진=경제타임스 자료실)지난달 대한항공은 인수위원장을 맡은 우기홍 사장을 비롯한 약 50명으로 이뤄진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실사에 들어갔다. 현장실사 돌입 전 약 한 달 가량 서면 실사가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통합전략(PMI) 수립이 마무리되는 3월 17일까지 현장 실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달 중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국내외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6월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1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확보, 국적 항공사 통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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