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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세출예산 72.4% 상반기 배정··· 경제활력 조기 회복 위해 "산업, 중소기업, SOC, R&D 분야 등에 중점" 정문수 기자 2020-12-08 10:07:38

정부가 내년도 전체 세출예산의 72.4%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올해 71.4%에서 소폭 증가한 것이다. (자료=기획재정부) 경제활력 조기 회복을 위해 내년도 정부 세출예산의 72.4%가 상반기에 배정됐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조기회복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전체 세출예산(일반·특별회계 총계기준)의 72.4%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올해 71.4%에서 소폭 증가한 것이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예산배정이 이루어져야 계약 등 지출원인행위가 가능해진다.

 

각 부처의 사업담당부서는 자금계획의 범위 내에서 기획재정부 국고국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실제 사업을 집행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특히, 경제회복 지원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중소기업, SOC, R&D 분야 등에 중점을 두어 조기배정했다”면서 “배정된 예산은 향후 자금배정 절차를 거쳐 연초부터 조기에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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