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2020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온라인으로 개최 온라인플랫폼 30여개, 전통시장 300개, 동네슈퍼 250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 1만2000여개 등 참여 김민석 기자 2020-12-07 13:57:55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크리스마스마켓 추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2020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겨냥해 온라인플랫폼(30여개), 전통시장(300개) 및 동네슈퍼(250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1만2000여개)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 할인·판촉 행사다.

 

마켓에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특색상품’과 일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은 ‘가치삽시다’와 민간플랫폼이 협업한 ‘크리스마스 마켓(K-MAS)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50회 내외)을 통해 최대 50% 할인 행사로 방송․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주요 온라인몰, 홈쇼핑 등 30개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에서는 최대 40% 할인혜택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투오(O2O)’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10%, 70만원 한도)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 300개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현장 라이브커머스 방송,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무료배송, 경품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2,500여개의 동네시장과 나들가게에도 산지 직거래 통해 최대 50% 할인 하는 농산물과 공산품 등의 ‘공동세일전’도 전개한다. 

 

마켓 부대행사로 국민 치유와 위로의 활력소가 되는 ‘국민힐링토크쇼’, ‘국민 참여 마스크 틱톡 챌린지’, ‘수상한 산타 인증’ 등 비대면 방식의 희망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삼청로 인근에 ‘오투오(O2O) 판매’의 홍보․체험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오픈스튜디오, 스마트 판매대, 크리스마스 조명경관 등 ‘랜선 공간’을 구성해 온라인 ‘소상공인 디지털 스튜디오’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난여름 동행세일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 소비 회복의 불씨를 이어나갈 계기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