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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도 예산 국비 '역대 최대' 16조 3767억원 확보 올해 15조 9249억 원보다 5518억 원(3.5%) 늘어난 규모 정문수 기자 2020-12-03 16:25:33

경기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6조 376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경기도가 2021년도 예산으로 국비 16조 3767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6조 376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5조 9249억 원보다 5518억 원(3.5%)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다.

 

정부예산안에 담긴 경기도 국비 확보 규모는 16조 1506억 원이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2261억 원이 증액됐다. 증액분은 101개 사업 예산으로 ▲구리-안성 고속도로 130억 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46개 사업에 1,203억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설치운영 95억 원 등 6개 복지사업 390억 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86억 원 등 기타 49개 사업에 668억 원이 증가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 지역화폐 발행액은 내년 15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정부안 5,800억보다 130억 원이 증액된 593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를 비롯해 전체 SOC 예산 역시 철도와 도로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4조 760억 원에서 내년 4조 1697억 원으로 937억 원(2.3%)이 증가해 역대 최고 SOC 예산을 확보했다. 

 

보건·복지 예산은 2020년 8조 4213억 원에서 2021년 8조 9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70억 원(5.9%) 늘어났다.

 

환경‧안전 예산도 한국형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2020년 1조 450억 원에서 2021년 1조 3934억 원으로 3484억 원(33.3%)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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