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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기업-창업기업' 함께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우승팀, 상금 3000만원과 최대 25억원의 정책지원 연계 고상훈 기자 2020-11-21 09:56:12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컴업 2020’에서 참여기업 전시부스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컴업 2020’의 특별행사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인공지능 챔피언십’의 최종발표 대회를 개최하고 우승팀 8개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제 2탄으로 추진되어 대기업과 선배벤처가 인공지능 과제 8개를 출제하고, 해결에 도움이 될 빅데이터를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공개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다.

 

결승전에는 신청기업 112개 중 9∼10월 동안 진행된 서면·대면평가 결과 선정된 최종 22개 기업이 참여해 출제 과제를 해결한 알고리즘 및 추가 사업화 방안을 발표했다.

 

평가에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전문가 4명과 사업화 전문가 2명, 실제 대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평가를 통해 8개 우승팀을 결정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최대 25억원의 정책지원을 연계하고, 2등에게는 상금 700만원, 3등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평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인공지능 그룹장을 맡으면서 갤럭시 핸드폰에 탑재된 ‘빅스비’ 개발을 총괄했던 한양대 인공지능 솔루션 센터의 강상기 센터장이 역임했다.

 

강 센터장은 “대기업 등 출제기관에게도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창업기업에 제공해 인공지능 분야 최전선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으로 열린 인공지능 챔피언십이 대기업과 창업기업의 협력과 상생에 많은 성과와 의미를 남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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