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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과정 중심 평가 모델' 개발 및 보급··· 원격 및 등교 수업 지원 초등용·중등용 두 가지 자료로 제작 김은미 기자 2020-11-10 10:34:12

조희연 교육감이 지난달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무처)서울특별시교육청이 원격 및 등교 수업에서 과정 중심 평가 모델을 개발 및 보급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수도권 유·초·중·고의 전면 원격수업이 종료하고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원격 및 등교 수업에서 학생의 학습 상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 모델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과정 중심 평가 모델 개발은 교사가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발달과 성장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쌍방향 수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모델은 초등용과 중등용 두 가지 자료로 제작됐다. 초등용은 전학년에 걸쳐 학년별·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평가 요소를 추출한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총 3권으로 구성해 12월 중에 개발·보급될 예정이다. 

 

중등용은 원격수업에서 다양한 온라인 학습 도구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형성평가와 피드백 방법, 원격수업, 등교수업을 연계한 수행평가 방법 등을 제시한다. 특히 온라인 학습도구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한 과정중심 평가 방안을 함께 제시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습 목표에 대한 학생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포함한 성찰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쌍방향 수업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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