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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 실천하자" 재차 촉구 지난달 서해상 우리 국민 사망에 ‘유감’ 김은미 기자 2020-10-30 14:26:08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30일 "여건과 환경이 마련되는 대로 접경지역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하고, 남북 정상 간 합의한 사항들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이인영 통일부장관은 30일 "여건과 환경이 마련되는 대로 접경지역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하고, 남북 정상 간 합의한 사항들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로서는 할 수 있는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지만, 동시에 접경지역에서의 평화와 협력이 한반도 평화공존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은 한반도라는 하나의 몸을 나누어 살아가는 생명과 안전공동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방역·보건·기후변화 등의 협력을 실현할 공간으로써 DMZ의 가능성에 주목해 볼 때"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남북 공존의 길을 바로 이곳 DMZ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공유하천과 한강하구 공동이용을 통해 '평화의 물길'도 열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여건과 환경이 마련 되는대로 접경지역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하고 남북 정상간 합의한 사항들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북측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언제라도 남북이 손을 맞잡기만 한다면 DMZ가 한반도 평화번영의 가능성을 선(先) 체험 하는 상생의 실험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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