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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일반 공모주 청약에 58조원 넘게 몰려··· 경쟁률 약 607대 1 카카오게임즈 58조5543억원보다 근소하게 적어 이종혁 기자 2020-10-06 16:49:38

6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관 4개사가 잠정 집계한 빅히트 청약 신청 주식 수 산출 최종 증거금은 약 58조4000억원이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58조원이 넘게 몰렸다.

 

6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관 4개사가 잠정 집계한 빅히트 청약 신청 주식 수 산출 최종 증거금은 약 58조4000억원이다. 잠정치 기준으로 역대 최고인 카카오게임즈 58조5543억원보다 근소하게 적었다.

 

청약 공모 첫날인 5일에는 4사 합산 증거금 8조6242원에 그친 바 있다. 하지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접수를 재개한 지 1시간 만에 누적 증거금 23조원을 기록했고,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3시엔 50조원을 돌파했다.

 

통합 경쟁률은 약 607대 1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 NH투자증권 청약 경쟁률은 564.69대 1, 한국투자증권 663.48대 1, 미래에셋대우 589.73대 1, 키움증권 585.23대 1이다. 

 

빅히트가 이번 IPO로 공개 모집하는 물량은 713만 주다. 일반투자자에게 142만6000주, 기관에 427만8000주를 배정했다. 배정 물량은 NH투자증권 64만8182주, 한국투자증권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 3만7039주 등이다.

 

이틀간의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빅히트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지난달 28일 빅히트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10만5000~13만5000원)의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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