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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아시아나 인수 무산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실히 계약상 의무를 이행해 왔다” 조남호 기자 2020-09-15 15:30:33

HDC현산이 지난 11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수계약 해제를 통보한 지 나흘 만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HDC현산은 15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방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해제를 통지해 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HDC현산은 스스로 아시아나항공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주장했다. 


HDC현산은 15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방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해제를 통지해 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HDC현산)HDC현산은 “인수자금을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인수 이후의 성공전략을 수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실히 계약상 의무를 이행해 왔다”고 밝혔다.


HDC현산은 12주 동안의 재실사를 요구한 데 대해서도 정당한 요청이었다는 입장이다. 


HDC현산은 “인수 계약의 근간이 되는 아시아나항공의 기준 재무제표와 2019년 결산 재무제표 사이에는 본 계약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는 차원의 중대한 변동이 있었다”며 “재실사는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의 거래종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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