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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한-중 간 부정기 항공편 추가 운항 총 7편 운항 예정··· 모두 인천노선 김민석 기자 2020-09-15 10:42:53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한-중 간 부정기 항공편이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국토교통부)17일부터 한-중 간 항공편이 추가로 운항된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의 중국 복귀를 지원하기 위하여 17일부터 한-중 간 부정기 항공편이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항공편 운항 제한 이후 한-중 간 항공노선이 대규모 감편 및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정부가 부정기 항공편을 추가 운항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추가 운항 추진 중인 부정기 항공편 중에서 중국의 ▲칭다오, ▲정저우, ▲샤먼 등 3개 지역을 17일부터 총 7편 운항(모두 인천노선) 예정이며, 우리 국적사와 중국 항공사가 나누어 취항하게 된다.

 

또한, 해당 항공편에 탑승하려는 승객은 탑승 72시간 전 PCR 검사(핵산검사) 증명서를 소지하여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의 코로나19 상황 및 항공사 취항 준비 등에 따라 항공편 운항계획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탑승 전에 반드시 항공사를 통해 운항스케줄을 최종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국 복귀를 희망하는 우리 교민들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추가적인 항공노선 증편, 항공권 구입 불편 완화 등 우리 국민의 입국 편의 제고를 위하여 중국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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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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