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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틱톡 미국 매각 반대 차라리 사업 폐쇄 ? 김학준 기자 2020-09-13 06:20:50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기 결론(9월 15일까지)을 강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개입 자세를 강하게 해 교섭의 불투명감이 높아졌다.(그래픽 : 경제타임스)

 

중국 당국이 자국 바이트댄스(ByteDance)의 동영상 앱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 매각을 반대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 측에 강제 매각보다 차라리 사업폐쇄가 더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기 결론(9월 15일까지)을 강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개입 자세를 강하게 해 교섭의 불투명감이 높아졌다.

 

중국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는 식으로 매각에 응할 경우, 강대국의 위신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IT기업 바이트댄스는 “중국 정부가 미국이나 다른 시장에서의 사업 폐쇄를 시사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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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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