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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 상반기 발전 풍력과 태양광 사상 최고 10% 김학준 기자 2020-08-13 15:01:55

엠버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데이브 존스는 보고서에 첨부한 문서에서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억제하려면, 앞으로 10년간 석탄발전을 매년 13%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진 : 기후 독립기구 엠버 홈페이지 캡처)독립적인 기후 씽크탱크 엠버(EMBER)는 13일 2020년 상반기에 세계의 발전에 차지하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비율이 과거 최고의 10%에 이르렀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앰버 보고서는 또 석탄 발전은 감소했지만, 2015년의 파리협정에서 설정된 목표 달성에는 미치지 못해 앞으로 보다 대폭적인 변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고 홍수 가뭄 종 상실 등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악 수준에서 완화하려면 향후 10년간 발전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있어서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고. 석탄 발전은 전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석탄 발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33%에 이르렀다.

 

올 상반기의 전력 수요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대 억제를 목표로 한 도시 봉쇄(lockdown, 록다운)에 의해 전년대비 3%감소했다고 한다.

 

엠버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데이브 존스는 보고서에 첨부한 문서에서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억제하려면, 앞으로 10년간 석탄발전을 매년 13%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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