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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과로사' 택배 노동자 유가족들, 정부·택배사에 대책 마련 촉구 14일은 '택배 없는 날' 지정 김상림 기자 2020-08-11 14:25:17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택배 물량이 급증했는데, 1년 중 물량이 가장 많은 9~11월을 맞이하게 되면 지친 택배노동자들이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택배 노동자의 과도한 업무 시간을 줄이고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4일은 '택배 없는 날'이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택배기사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택배없는 날' 지정을 촉구했고, CJ, 한진, 롯데, 로젠 등 주요 택배사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체국)도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기 위해 13일과 14일 양일간 우체국 소포·택배 접수를 최소화한다고 4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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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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