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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위험한 건설현장 누빌 건설로봇 개발에 박차 현대건설과 협업 통해 건설로봇 개발 나선다 조남호 기자 2020-07-17 15:16:56

위험한 건설현장에서 로봇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대로보틱스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건설분야 로봇 개발에 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건설과 ‘건설 로보틱스 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건설 현장의 작업용 로봇 개발,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 현장·건물 내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건설과 ‘건설 로보틱스 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현대로보틱스)또 상시 R&D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발된 기술의 지속적인 현장 실증 및 사업화를 진행한다.

작업용 로봇은 건설 현장에서 앵커링(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 페인팅, 용접, 벽돌쌓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및 비전 기술(카메라 영상 분석)을, 현대건설은 건설용 작업 모션 제어(Manipulation) 및 건설 현장 자율주행 기술 적용을 담당한다.


현대로보틱스와 현대건설은 각자 강점을 가진 실내 및 실외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통합 소프트웨어(SW)’를 공동 구축한다. 

 

현대로보틱스는 1984년 현대중공업 내 로봇사업팀으로 시작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제조용로봇, LCD(액정표시장치) 운반용 로봇 등을 개발하며 국내 1위 로봇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지난 5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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